동의과학대 반도체 기술사관육성사업단, 부·울·경 산업체 연수

모바인텍,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방문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반도체 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부·울·경 산업체 연수를 진행했다.

동의과학대 반도체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부·울·경 산업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반도체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부·울·경 산업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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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인텍,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연수는 참여 학생들의 산업체 연수를 통한 기업에 대한 이해와 반도체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연수에는 반도체 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단 참여 고교 2·3학년 44명(대광고·동의고), 해당 고교 교사와 반도체전자산업과 교수 등 인솔자 7명이 참여했다.

22일 첫날은 모바인텍을 방문해 최첨단 설비를 이용한 휴대폰 조립부터 포장까지 진행 과정을 견학했다. 23일에는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반도체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반도체 설비, 반도체 장비, 반도체 제조 공정 등 반도체 관련 지식을 배우고 경험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반도체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0년부터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김태훈 반도체기술사관사업단장은 “사업 참여 학생들이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 산업체 견학을 통해 생산설비 구축 현황, 장비 운용 현장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반도체 특강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반도체 관련 분야 우수 인력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2022년에 반도체 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단으로 선정돼 대광고와 동의고가 참여 고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너셈, 휴림로봇 등 25개의 중소기업과 협력을 맺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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