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수강생 내달 3일부터 모집

71개 강좌…다자녀 부모는 30% 감면

경기도 용인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평생학습관(수지)의 '제57기 정기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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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은 ▲조리 분야 13개 ▲헤어·뷰티 분야 3개 ▲기술 실용 분야 8개 ▲정보화 분야 3개 ▲인문·교양 분야 13개 ▲문화예술 분야 15개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71개 강좌다. 모집 인원은 총 1128명이며, 교육은 다음달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뤄진다.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에 주소를 둔 기업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9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희망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에게 수강료 30%를 감면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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