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대학원 영상콘텐츠학과가 전국 규모의 문화콘텐츠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잇달아 거머쥐었다.
동서대는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에 3편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알렸다.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는 이날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포스트디지털시대, 문화콘텐츠학의 쟁점과 이슈’를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고 학문후속세대 세션, 문화콘텐츠학 연구방법론 세션,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기술) 세션으로 나눠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8월에 박사학위를 받는 하오화웨 박사 졸업자는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세션에서 ‘생성형 AI와 영화 산업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학문후속세대 세션에선 석사과정 박선하 학생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3D 캐릭터 모델링의 캐릭터 시트 제작 기법 연구’, 석사과정의 강동윤 학생은 ‘이미지 생성 AI와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활용한 3D 배경 모델링 제작 공정 연구’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는 2007년 창립돼 인문 사회 분야의 이론을 토대로 과학과 기술을 접목한 융합연구를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가을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는 동서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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