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부 거창·함양·산청·합천 행정협의회 개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강화!

경남 서부 지역의 4개 군(산·함·거·합) 군수와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은 합천군 관내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4개 군 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회의는 7월 19일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로, 이승화 산청군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남 서부 (거·함·산·합) 행정협의회 단체 사진.

경남 서부 (거·함·산·합) 행정협의회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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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군의 군수들은 1년간 순차적으로 회장을 맡기로 결정했으며, 회의는 분기별로 1회씩 4개 군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행정협의회를 통해 4개 군은 ▲지방소멸과 인구 증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및 추진상황 공유 ▲일자리·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 대책 마련 ▲4개 군 연계협력 사업발굴 등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 의원은 4개 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특별교부세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신 의원은 지난 7월 2024년도 상반기 경남 서부 4개 군 지역 현안 사업과 기후 위기 등 재난 안전 해결을 위해 저수지 정비, 평생학습관 건립, 체육관 환경 개선 등 총 11개 사업에 69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4개 군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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