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산업 분야 위기 대응 및 소통을 위해 이달부터 지역 산업경제 동향 자료를 작성해 기업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하는 주요 통계는 전력 사용량, 수입액, 수출액, 취업 건수, 등록공장 수 등 평택 지역 주요 경제지표의 증감, 기간별 추이 등 변화량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산업·경제 분야 위기 상황 시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료 제공은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국가 부분에 대한 포괄적 지표 외에 지역 경제지표는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주요 지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작성된 자료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분기별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 기업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더 기업 하기 좋은 평택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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