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장호원 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햇사레 장호원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장호원에서 생산되는 황도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
시는 올해 축제 기간 가요제,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청소년 커버댄스 ▲복숭아 네 컷 즉석 사진 찍기 ▲복숭아 디저트 만들기 ▲나만의 무드 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의 참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축제장 외에 설봉공원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도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도 준비한다.
시는 축제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21일과 22일에는 노탑3리 청미천~장호원 버스터미널~축제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통해 이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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