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각종 현안 사항을 직접 듣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난 13일 휴천면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실시했다.
진 군수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마을 수호대 역할을 하는 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각 마을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기업 유치 현황 및 도시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설명하며, 지역소멸 위기 대처를 위한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진 군수는 회의를 통해 “우리 행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군수 이하 전 공무원이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후반부에 이른 ‘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소통하는 공정 행정’이라는 진 군수의 군정 철학의 실천인 동시에 농촌지역 위기의 극복 방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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