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면천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14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충남 당진시와 경기 파주시의 일부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당진시 면천면은 지난달 16~ 19일 내린 폭우로 12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면천면은 10% 추가된 80%의 재난지원금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 서천, 부여, 금산 등을 포함해 충남에서는 4개 시군과 3개 읍면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남에 지난달 16~ 19일 내린 비로 13개 시군에서 공공시설 60억원, 사유 시설 19억원 등 79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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