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8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팔도는 뜨겁게 또는 차갑게 먹는 팔도비빔면Ⅱ를 출시하고, 오뚜기 는 수출 전용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을 국내에 선보입니다. 인터리커는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전문가가 탄생시킨 더 말보리스트 소비뇽 블랑 2종을 판매합니다. 휠라는 일명 '한소희 운동화'라 불린 에샤페의 신규 컬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팔도가 ‘팔도비빔면Ⅱ’를 선보인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이다. 뜨겁게 또는 차갑게 조리 가능해 선호하는 토핑을 곁들여 사계절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고추장을 베이스로 하지 않는다. 간장과 소금, 후추를 기본으로 감칠맛을 냈다. 액상소스와 면발이 잘 어울리도록 기존 브랜드 제품 대비 두꺼운 면을 적용했다. 뜨겁게 먹으면 알싸한 매운맛이 강해져 삼겹살, 차돌박이와 같은 육류와 잘 어울린다. 면발을 물에 씻어 차갑게 조리할 경우 쫄깃한 식감과 함께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뚜기가 수출 전용 제품인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을 국내에 선보인다.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오뚜기의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보들보들’ 시리즈 중 하나로, 2022년 4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오뚜기는 수출 전용으로 판매하는 보들보들 시리즈를 맛보기 위해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해오거나 역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해당 제품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고소하고 진한 치즈 풍미에 화끈한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 지수는 4500SHU에 이른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 동봉된 치즈 파우더를 기호에 따라 첨가해 치즈맛을 조절하면 된다.
인터리커가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전문가에 의해 탄생한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 소비뇽 블랑 2종을 출시한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황금색으로 잘 익은 신선한 복숭아와 패션푸르트,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 과일에 이어 블랙커런트 잎과 백차, 회향, 흰 후추의 향이 전해져 오는 와인으로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오일파스타, 스시, 각종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특유의 엘더 플라워 향기와 열대 과일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효모 접촉과 오크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고소한 브리오슈 빵 내음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휠라가 ‘한소희 운동화’로 인기를 모은 에샤페의 신규 컬러 핑크·초코를 선보인다. 핑크는 사랑스러운 베이비 핑크와 샤인 실버를 믹스해 새로운 슈즈를 완성했다. 올 가을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발레코어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커트 등의 여성스러운 스타일에까지 활용하기 좋다. 초코는 가을을 상징하는 브라운 컬러를 소재에 따라 변주해 보다 따뜻하고 특별한 느낌을 자아낸다.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갑피에는 그윽한 초코 컬러를, 전면에는 맑은 브라운 컬러를 메시 소재로 적용해 따뜻한 무드를 세련되게 표현하는 동시에 통풍 기능을 더했다. 스포티 룩은 물론 트렌치 코트 등 가을 시즌 일상룩으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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