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1일 맨발대학 제6기 참여자를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대구 남구는 ‘대한민국 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해 맨발 걷기 운동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남구 맨발대학은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5기까지 남구 주민들이 참여해 맨발 걷기 이론수업과 걷기 체험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160명이 수료했다.
‘2024 남구 맨발대학 제6기’는 24일 오전 9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앞산자락길 2구간 맨발산책길 일대에서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맨발대학 수업은 ‘대한민국 맨발학교’ 수석 교감 선생님과 보조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180분 수업 중 이론 90분, 걷기 체험 90분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기구나 비용없이 맨발 걷기를 희망하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남구에도 앞산고산골, 대명생태공원, 고산골 맨발체험장 등 다양한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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