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문진석 의원..."10만 권리당원 시대 열것"

권리당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 91.42%
"차기 지선·대선 모두 승리해야"

문진선 신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 충남도당

문진선 신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 충남도당

원본보기 아이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문진석 천안시(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8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문진석 의원(천안갑)을 충남도당위원장에 선출했다.

문 위원장은 25일~27일 충남도당 소속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91.42%로 2년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을 이끌게 됐다.


문진석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충남도당 10만 권리당원 시대를 열겠다"며 “도탄에 빠져 있는 국민을 구하고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 충남에서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위원장은 2018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2020년 천안시(갑)에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