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 동구 범일동에 짓는 ‘블랑 써밋 74’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계약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계약 하루 전인 26일부터 많은 수요자들은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 앞에 텐트를 준비해 오는 등 밤샘 준비를 한 채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부적격 사유로 청약이 취소된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다. 계약금 5%,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블랑 써밋 74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만 내면, 2028년 말 입주시까지 비용부담이 없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계약도 빠르게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의 경우 3개동, 전용면적 94~247㎡, 998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1개 동, 84~118㎡, 276실 규모로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전용 면적별 분양 물량은 △94㎡A 92가구 △116㎡A 92가구 △117㎡A 242가구 △117㎡B 242가구 △130㎡A 92가구 △138㎡A 234가구 △247㎡A(펜트하우스) 4가구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