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5일 관방제림 일원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전남 유치를 위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시군에서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담양군에서는 환경에 관심있는 군민과 행복학습센터 및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방제림 일원을 2시간 동안 청소하며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한편,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은 지속가능한 에코시티 담양을 만들기 위해 9월과 10월 사이 ‘환경변화교육전문가 1급 양성과정’,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2차 수업을 진행하고 10월 16일 죽녹원 앞에서 분리수거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