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다음 달 데뷔 8주년 기념 영화 제작발표회에 완전체로 참석한다.
블랙핑크, 고척돔서 열린 월드투어 '본 핑크' 성료. 2023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서울 피날레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블랙핑크 공연 피날레 모습.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원본보기 아이콘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네 멤버가 다음 달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YG는 "이번 행사는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빛 카펫을 배경으로 펼쳐진다"며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직접 이곳을 찾아 팬들과 보다 가까이 교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 시간도 마련됐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공개 행사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들은 제작발표회 전날인 다음 달 8일 데뷔 8주년을 기념한 비공개 사인회도 앞두고 있다.
이달 31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실황을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영국 등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110여개국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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