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힐링 프로그램 ‘DDM101’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민원담당자 힐링교육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 올 2월부터 5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제과제빵, 디퓨저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디퓨저 체험에 참여한 직원 최 모 씨(30)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향의 조합으로 ‘나만의 향’을 만들어가면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하반기에는 ▲테라리움 ▲카약 ▲전통한식 디저트 ▲반려견 수제간식 ▲풋살 ▲전통주 등 요즘 ‘핫’한 6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향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 정원은 20~30명으로, 교육 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DDM101’ 이외에도 휴(休)프로그램, 문화감성나들이 등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