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전국 10개 대학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공헌과 산학협력 사업들을 이끈다.
동서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단은 최근 호텔 시리우스에서 LINC 3.0 사업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공헌과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동남권 동서대·경남대 ▲수도권 동국대·고려대 ▲충청권 대전대·한서대 ▲호남·제주권 제주대·호남대 ▲대경·강원권 계명대·한림대 간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을 위한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알렸다.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은 ESG 대학연합이 지역사회공헌과 산학협력을 위해 새로 발족한 전국 LINC 3.0 사업단 협의체이다. 이 협의체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공헌 및 ESG 캡스톤디자인페어 10회, 아이디어톤 8회, 세미나 및 특강 40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과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은 ▲ESG 기반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상호협력 및 공동운영 ▲대학 인프라, 아이디어 공유 및 우수사례 창출을 위한 협업 활동과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정주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민 유인 강화 활동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변화에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은 오는 8월 대구에서 지역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10월에 각 지역의 시청자마디어센터와 연계해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경진대회, ESG 캡스톤디자인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기현(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 겸 공유협업센터장은 “8년간 이어온 전국 대학 협의체인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을 진정성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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