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찾아가는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노원구 진아교통 사무소 내 교육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에 참석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찾아가는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은 최근 버스 불편 민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민원 발생 후 행정처분보다는 소통을 통해 사전 예방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버스 운수종사자의 개인별 운행 스케줄이 상이함에 따라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 4월 16일 노원구 버스업체인 성서교통·오렌지교통을 시작으로 직접 찾아가서 버스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실제 민원 영상자료를 활용, ▲승·하차 전 출발 및 무정차 통과 ▲정류소 이외 승·하차 ▲난폭운전 ▲승차 거부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진아교통 사무소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진아교통 소속 운수종사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노원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운수종사자들의 고민도 해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수요자에게 닿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