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I-URP사업단, 유휴시설 활용 반려동물 동반 물놀이장 개장

동물행동교정교육장, 물놀이장으로 한시적 운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I-URP사업단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2일 전했다.


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은 지역 주민들과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물행동교정교육장을 물놀이장으로 개조해 오는 8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학은 하절기 교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I-URP사업단은 수영장 시설 관리 및 운영의 경험이 많은 ㈜더바름, 팔라시오와 협력으로 물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최대 150명이 동시 입장 가능하고 입장료는 1만5000원으로 반려동물 동반 시 2만5000원으로 운영된다. 30인 이상 단체와 장애인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라대 I-URP사업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라대 배일권 I-URP사업단장은 “이번 수영장 개장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라대 I-URP사업단은 물놀이장 운영 기간 중 반려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라대 펫파크 내 어질리티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라대 I-URP사업단이 유휴시설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신라대 I-URP사업단이 유휴시설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