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행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동서대는 지난 18일 주례캠퍼스 뉴밀레니엄관 중형시사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조교 등 170여명이 모여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2일 알렸다.
조대수 기획연구처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설명회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3가지 혁신 방향과 8가지 추진 전략의 종합적인 설명에 이어 교무처장, 국제처장, 산학협력단장의 추진 과제별 세부 설명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연합대학(동서대-동아대)이 추구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및 소통 시간을 가졌다.
동서대는 통합산단 기반으로 부산시와 대학이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개방형 연합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개방형 캠퍼스, 통합산단 기반 지산학 연합대학, 글로벌 아시아 No1 유학생 포용 연합대학을 목표로 동아대, 부산시와 함께 글로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와 연계한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게 되며 10개 대학 내외가 선정될 본 지정은 8월 말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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