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소환 '성역없는 수사' 원칙 안 지켜져…국민께 사과"

[속보]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소환 '성역없는 수사' 원칙 안 지켜져…국민께 사과" 원본보기 아이콘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 과정과 관련 21일 "취임 초부터 강조한 성역 없는 수사 원칙이 지켜지지 못했다"라며 "모두가 제 책임이다. 국민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가 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김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대면조사하면서 이 총장에게 사전 보고를 하지 않아 총장 패싱 논란이 일었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