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IPO]7월 넷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이달(7월) 넷째 주에는 뱅크웨어글로벌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피앤에스미캐닉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뱅크웨어글로벌=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코어뱅킹 패키지를 개발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한 기업이다. 중국 알리바바의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와 한국 케이뱅크, 대만 라인뱅크 등에 패키지를 공급했고, 현재까지 아시아 7개국 내 ▲금융공공기관 ▲상업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핀테크사 등 1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4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6000~1만9000원이다. 오는 23~2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1~2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일반청약>

◆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2216곳의 기관이 참여해 986.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청약은 오는 22~23일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이 주요 품목인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 설립 이래 300여 종의 로봇을 개발해온 업계 선구자로 국내 주요 연구단체와 협업한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햅틱(Haptic) 로봇으로 기술력을 키운 뒤 2011년 워크봇을 처음 선보였다.


◆아이빔테크놀로지=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7300~8500원이다. 지난 15~19일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25일과 2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89억원이다. 오는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필한 대표이사가 개발한 혁신적인 생체현미경(IntraVital Microscopy: IVM)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교원창업기업으로 설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All-in-One 일체형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한 생명공학 기업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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