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갤럭시Z 플립6가 더 인기…실버 쉐도우 색상 선호도↑"

사전개통 순차 실시…256GB 선택 비중 높아
웹툰 에디션 구매자, 2030세대가 81% 차지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6 모델이 갤럭시Z 폴드6 모델보다 더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U+ "갤럭시Z 플립6가 더 인기…실버 쉐도우 색상 선호도↑" 원본보기 아이콘

LG유플러스는 Z플립6·폴드6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순차 개통을 시작한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을 분석한 결과, Z플립6 모델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플립6과 Z폴드6의 가입 비중은 6:4으로 나타났다.

두 제품 모두 '실버 쉐도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Z플립6의 경우 ▲실버 쉐도우(38%) ▲옐로우(22%) ▲블루(21%) ▲민트(19%) 순으로 나타났다. Z폴드6 모델은 ▲실버쉐도우(45%) ▲네이비(30%) ▲핑크(25%) 순으로 집계됐다. 용량 별로는 256GB 모델과 512GB·1TB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7:3으로, 256GB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높았다.


LG유플러스가 네이버웹툰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은 203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약 기간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81%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에서 Z플립6나 Z폴드6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사용하던 폰의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Z플립6와 Z폴드6의 공시지원금은 각각 최대 15만1000원(월정액 8만5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 기준), 23만원(월정액 13만원, 5G 시그니처 기준)이다.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할 경우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