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성북동 산림욕장에 조성한 숲속야영장을 오는 8월 26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성북동 숲속야영장은 31억 5000만 원을 들여 야영데크 30면과 숲 놀이터, 방문자안내센터, 실내놀이터, 화장실 등을 갖췄다.
구는 성북동 숲속야영장이 물과 숲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자연 속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대전시산림조합에 운영을 맡겨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성북동 숲속야영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숲속야영장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숲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혜택을 누리고, 자연친화적인 관광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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