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결식위기 어르신 도시락 지원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700만원 기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지난 10일 부산시 동구 소재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독거·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건강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박진미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최근 먹거리 물가상승으로 결식 위기에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결핍을 해소하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금은 센터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에게 과일도시락, 보양식 등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기부금을 통한 건강 도시락이 지역 어르신들의 배고픔과 외로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동구지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결식 위기 어르신 건강도시락 지원을 위한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결식 위기 어르신 건강도시락 지원을 위한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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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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