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통신은 지난 5∼8일 2000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15.5%로, 최저치였던 6월 조사 때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기시다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4%로 1.4%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기대를 가질 수 없다'(35.2%), '총리를 신뢰할 수 없다'(25.4%) 등 순이었다.
향후 중의원 선거 후 기대하는 정권 모습과 관련해서는 '정권 교체'가 39.3%로 '자민당 중심의 정권 지속'(36.3%)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16.0%), 입헌민주당(6.3%), 일본유신회(2.7%), 공명당(2.5%), 공산당(2.3%)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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