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50명에게 초복 맞이 영양 특식과 행복 나눔 꾸러미를 후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날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무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돕기 위해 인삼전복삼계탕을 직접 대접하고 모듬떡, 미숫가루 등이 담긴 초복 맞이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복지관 프로그램실에 빔프로젝터와 이동식 TV를 후원해 어르신들의 시청각 교육 및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소는 매해 부산과 서울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 먹거리 후원과 독거노인 가정 환경개선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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