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규 벌꿀 대표, 저출생 성금 500만원·꿀 200병 칠곡군에 기탁

칠곡군은 8일 ㈜안상규벌꿀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과 아카시아벌꿀 200병(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상규 대표는 벌 수염 세계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 경북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상규 대표(왼쪽 2번째)가 저출생 성금 500만원과 벌꿀 200병을 전달한 뒤 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상규 대표(왼쪽 2번째)가 저출생 성금 500만원과 벌꿀 200병을 전달한 뒤 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안상규 대표는 “국가적인 위기 저출생 극복에 함께 동참하고 여름철 건강이 취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안상규벌꿀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준 소중한 성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칠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