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을 예방하고 미귀가자의 조기 발견으로 생명 구호 활동에 기여한 경북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들이 지난 2일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모니터링으로 음주 운전자의 신속한 검거와 미귀가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2일 새벽 3시경 금노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또 주취자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한 뒤 시동을 걸어 주행하는 모습을 발견하자 즉시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는 등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미귀가자·주취자 등 안전 귀가에 힘쓰고 있으며 영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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