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의회는 1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의장단은 군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수용하고 화합과 결속을 끌어내겠다는 다짐을 밝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선거는 9명의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의장은 만장일치로 이상주 의원(압해, 자은, 암태)이 부의장에는 김기만 의원(지도, 증도, 임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용배 의원(박용찬, 안원준, 김혁성, 고인숙),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권오연 의원(김기만, 안원준, 김용배),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최춘옥 의원(박용찬, 김혁성, 고인숙)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9대 신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임된 이상주 의장은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들이 무엇이 필요로 하고 열망하는지를 찾아내 박우량 군수, 집행부와 함께 견제와 감시가 아닌 화합과 결속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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