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최근 ‘문화콘텐츠 아시아 넘버1’ 실현을 위한 ‘글로컬대학 문화콘텐츠 특화 분야 학사구조 개편’ 중간보고회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장제국 총장 외 주요 보직자와 ‘글로컬대학 특화 분야 학사구조 개혁 TF’ 21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학사구조 개편 내용으로 ▲대학 내 문화콘텐츠 분야 3개 단과대학(임권택영화예술대학·디자인대학·미디어콘텐츠대학)통합 ▲무전공제(자유전공제)와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한 신입생 선발 ▲유연한 학사구조를 위한 조직 개편 등 다양한 벽 허물기를 통한 대학혁신 추진 계획 등을 전했다.
앞서 특화 분야 학사구조 혁신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지난 4∼5일 최수신 학장(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을 초청해 글로벌 대학의 미래형 학사구조 연구, 전공별 미래 전망, 경쟁력 제고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자문회의를 진행했으며, 11일 이철배 LG전자 부사장(디자인경영센터장)을 초청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AI시대의 인재상, 향후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AI를 융합한 신규 전공 신설, 통합 교양 교육,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7월 중 최종 구조개혁안 도출을 끝으로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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