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생산성 강화 등 공동의 목적을 위해 다자간 데이터 기반 컨소시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다. 기획기관과 도입기업, 공급기업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2024년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최종 6개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이 중 메인비즈협회는 섬유분야와 목재분야 2개 컨소시엄의 기획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목재 및 섬유 분야 2개의 컨소시엄에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되어 개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은 물론 컨소시엄 기업 간 협업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제조 혁신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메인비즈협회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부 정책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디지털협업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