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볼버'가 8월7일 개봉한다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전도연이 비리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전직 경찰 수영 역을 맡았다. 지창욱이 수영을 움직이게 만든 앤디를, 임지연이 수영의 조력자인지 감시자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윤선을 연기한다.
'무뢰한'(2015)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오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신세계'(2013) '아수라'(2016) '헌트'(2022) 등을 만든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했다. 오 감독은 "인물을 그려내는 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모두 조금씩 색다른 방식을 모색했다"며 "독특하고 기묘한 재미가 담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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