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26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편의점 CU는 오비맥주와 협업해 카스 맥주와 어울리는 닭강정 안주 제품을 선보입니다. 롯데웰푸드는 Z세대 맞춤형 과일껌 2종을 출시합니다. 오뚜기는 오뚜기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55만개 한정 판매하는 카레크림볶음면을 내놨고, 대상의 청정원은 버터갈릭 풍미를 더한 순살치킨 간편식을 선보입니다.
BGF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 카스(Cass)와 협업한 닭강정 안주 '치카스닭강정'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카스와 어울리는 순살 치킨에 어니언 시즈닝, 갈릭 디핑 소스를 올렸고, 성인 1명이 안주로 즐기기에 적당한 용량(213g)을 갖췄다. CU는 다음 달 말까지 카스 맥주 6캔 묶음을 치카스닭강정과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가격은 5300원.
롯데웰푸드 는 Z세대를 공략하는 과일맛 껌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레몬맛 '&LEMON(엔레몬)'과 딸기맛 '&DDALKI(엔딸기)'의 2종으로, 과일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과즙에 허브향과 향신료를 조합한 비밀 레시피를 더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조사를 통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는데, 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과일 맛 껌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엔레몬에는 레몬 과즙에 소금향 등 향신료를 더해 레몬 풍미를 전한다. 엔딸기는 딸기 과즙에 로즈마리향 등의 허브향을 조합해 달콤하고 진한 딸기 풍미를 전달한다.
오뚜기 가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오뚜기 카레크림볶음면'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꾸덕하고 매콤한 카레크림소스와 건더기가 조화를 이루는 용기면으로,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기념해 55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카레소스를 넣어 '오뚜기 카레 매운맛' 수준의 맵기를 보이면서도 크림분말스프를 동봉해 부드럽고 꾸덕한 식감을 구현했다. 건더기 스프는 소고기 큐브와 야채 후레이크로 맛을 더했다. 물을 버리지 않고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적용해 간편하다. 이 제품은 다음 달 15일 출시 예정으로, 오뚜기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상 의 청정원이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프랑스 3대 명품 버터로 손꼽히는 이즈니 버터에 마늘향을 더한 버터갈릭소스를 얹었다.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튀김옷을 입힌 뒤 두 번 튀겼고, 버터갈릭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했다. 여기에 청정원만의 소스 제조 기술로 고온의 조리에서도 잘 타지 않는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 180도로 3분간 예열한 후 11분 동안, 오븐으로 조리할 경우 13분 동안 조리하면 갓 튀겨낸 듯한 순살치킨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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