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화재 시신 1구 추가 수습…실종자 추정

당장 신원 파악 어려워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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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수습하고 있다.

해당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 파악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 인적 사항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앞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전날 오전 10시31분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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