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창업 현장 애로 듣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톡톡팩토리 동구점 간담회

울산시가 청년 창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제조업 분야 청년창업가를 위한 소규모 제조공간인 ‘톡톡팩토리 동구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간담회에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입주 청년 기업가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안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입주한 청년 기업가를 격려하고 지역 창업활동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톡톡팩토리 동구점’은 울산시가 바이오메디컬을 테마로 청년의 제조업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9년 2월 한마음회관에 조성해 운영하다 올해 1월 미포회관으로 확장·이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톡톡팩토리 동구점은 한마음회관에서 이전을 통해 기존 5개실에서 7개실로 확장해 입주한 창업가들이 더 효율적으로 제조 및 생산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청년창업 공간으로 톡톡팩토리 5개소, 톡톡스트리트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톡톡팩토리 1개소(남구 2호점)를 추가로 조성해 청년 창업가의 부족한 창업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