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9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숭모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임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신임 정재화 이사장의 취임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진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도시에서 생가보존과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신임 이사장님과 힘을 합쳐 박대통령의 정신 계승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이사장은 “박대통령은 경제발전과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만큼 업적과 가치관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생가보존회를 이끌어가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3년간 생가보존회를 훌륭하게 이끈 박동진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정재화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가보존회가 박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는 박정희대통령 생가 운영·관리를 통해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박정희대통령 추모·탄신행사를 주관하는 등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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