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19일 기장읍 교리삼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보다 많은 군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 직원, 기장군의회 의원, 기장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차로를 통행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교통수신호 준수 ▲보행자 우선 배려하기 ▲전동킥보드 이용수칙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군민들과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안전 실천 홍보를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장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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