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 개최

대내·외 갑질 행위 타파 등 청렴 문화 조성

경남 합천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합천군수,부군수, 국장 등 간부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합천군수,부군수, 국장 등 간부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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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렴 결의대회에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간부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며 고위직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문에는 ▲청렴한 공직생활의 솔선수범 ▲갑질 없는 건강한 직장생활 조성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대내·외 갑질 행위를 타파하고 청렴 문화 조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합천군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 참여로 개최된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합천군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합천군 공직자들이 다시 한번 청렴한 마음가짐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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