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4 엣지' 국내 출시…215만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북4 엣지 18일 출시
14형 215만원…16형 235만원·265만원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PC '갤럭시 북4 엣지'가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35.6㎝(14형)는 215만원 1종으로 출시되며, 40.6㎝(16형)는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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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PC의 AI 기능에는 ▲쉽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44개 국어를 실시간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을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 등이 있다. 단, 리콜 기능은 9월 이후 지원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PC를 연결하는 링크 투 윈도우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AI 기능인 '서클 투 서치', 통번역 기능 등도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는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에듀 ▲대성마이맥 ▲코멘토 ▲다락원 등 입시?어학?취업의 다양한 분야 교육 콘텐츠 수강권과 ▲굿노트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 클럽 60일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3개월 50% 할인권 등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삼성 강남 등 삼성스토어 5개 매장에서 갤럭시 북4 엣지의 기능을 소개하고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삼성 컬처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닷컴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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