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4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을 선보인다.
구는 어린이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색다른 주제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올해는 ‘광이진이의 교통안전 챌린지’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광이와 진이’가 교통안전 부주의로 위험에 처하자, 동물 친구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법 ▲ 안전한 지하철 탑승법 ▲ 비 오는 날 투명우산의 중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 밖에도 교통 퀴즈 맞히기, 신호등 공 굴리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23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일간 총 6회에 걸쳐 공연이 이어지며, 보호자가 있는 4세 이상의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교통안전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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