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무안군에서 활기 넘치는 정례회 개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등 11건 건의 사항 의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회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군 간 현안 사항을 소통하고 민선 8기 하반기를 준비하기 위해 뜻깊은 논의를 펼쳤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진행한 인사말 후, 김산 무안군수와 임동현 무안군 의회 부의장의 환영사로 정례회가 시작됐다.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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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을 우수사례로 소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노력을 공유했다. 특히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등 11건의 안건이 의결돼, 이를 전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22개 시군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대안 마련을 통해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민선 8기 하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김성 장흥군수가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전남 지역 사회 간 협력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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