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회의 마지막 의사 일정인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5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구정질문을 비롯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상정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박미옥 의원), 광산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양만주 의원),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김명수 의원) 등 8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일반안 심사와 함께 결산 승인안,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에 돌입한다.
아울러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과 구정 사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광산구의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536억 원(5.58%) 늘어난 1조 15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