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 학술회의 열어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가 13일 열린다.


13일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공동주최로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연다.

‘햇볕정책 : 한반도 평화·통일·번영의 대전략이자 미래비전’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기념식과 학술회의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축사를 한다. 학술회의에는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김대중평화센터 이사)가 주제강연을 하고, 류상영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교수와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이 ‘6.15 남북공동선언 : 오늘 생각해 볼 논점들’과 ‘햇볕정책과평화우선의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한다.


이 행사에는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김진표 전 국회의장,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현 KAIST이사장),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장관, 박지원·추미애·곽상언·이훈기·김태선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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