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의령군의회 예산 삭감과 관련해 분노한 지역 건설협회 회원들과 일부 주민들이 11일 오전 의령군의회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진 뒤 의령군청에서 출발해 의병탑, 서동 생활복지관, 혜성사우나, 경남은행, 중앙사거리 앞 시가지를 돌며 “의령군의회는 예산삭감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크게 외치면서 가두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건설기계연명사업자협의회 의령군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의령군 운영위원회 회원 100여개 업체와 일부 의령군민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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