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방 운영 갈등, 흉기 난동으로 번져…2명 사상

이른바 ‘보도방’ 운영 갈등으로 광주 도심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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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김모(58살)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4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남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흥업소에 접객원을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 운영자인 김씨가 최근 신규 보도방을 운영해 온 피해자 2명과 세력 다툼을 벌이다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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