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 구축을 위한 조직 체계를 3일 발표했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로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이뤄졌다. 이 중 기술관련 조직은 총 4곳이다.
또한 스테이지엑스는 ESG위원회를 구축하고,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본부는 허비또(LG유플러스 출신) 리더가 맡는다. 28㎓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이해성(LG유플러스 출신) 리더가 이끈다. 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IT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최창국(LG유플러스 출신) 리더가 맡게 된 디바이스본부는 스테이지엑스를 통해 판매될 디바이스 전반을 담당한다. 정부와 함께 28㎓를 지원하는 다양한 단말기 확보에 나선다.
기술전략센터는 박송철(LG유플러스 출신) 리더가 맡는다. 서비스 런칭을 위해 28㎓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융합과 확산을 담당한다.
기술관련 부문 및 센터는 김지윤(현대오토에버 출신) 기술총괄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총괄할 마케팅본부는 변철훈(삼성전자 출신) 리더가 맡는다. 가입자를 유치하고 혁신 서비스의 구체적인 방향 및 전략 수립, 설계 등을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한윤제(LG유플러스) 리더가 이끄는 사업조정본부는 사업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전략 수립 등 전략기획 역할과 국내외 사업자 제휴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현(LG전자 출신) 리더가 주도하는 정책협력본부는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사업을 지원하고 외부채널과 소통한다. 산하 대관 조직은 이길욱(KT 출신) 리더가 담당한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 품질인 만큼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연중 200여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