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는 교육모델 제시… 영천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구축

교육·취업·정주환경 개선 마련

경북 영천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 업무협약식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영천시.

이번 협약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돌봄과 교육·취업·정주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학부모와 교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6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