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 낚시어선 안전문화 조성 강화

낚시어선 거점 항·포구 안전협의체 간담회 개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30일 낚시어선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거점 항·포구’는 낚시어선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전국 10대 항·포구 외에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지로 활용하고자 선정한 주요 항·포구이다.

낚시어선 거점 항포구 안전협의체가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낚시어선 거점 항포구 안전협의체가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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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은 △출항 척수 △출항 인원 △등록 낚시어선 척수 등을 고려해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진도 서망항을 거점 항·포구로 선정해 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위해 진도군·한국해양구조협회 등 7개 기관 및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사고 현황 및 분석,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 일정 공유(낚시어선 안전의 날 9월 12일), 기관별 업무 관련 정보 및 협업 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권오성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중·장기적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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