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원도 원주시와 30일 원주시청에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경제,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인구 36만의 강원도 최대도시인 원주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동시에 유치한 경제도시이자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다. 원주의 소금산그랜드밸리, 오크밸리, 뮤지엄산 등 주요 관광지는 강남에서 2시간 거리에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뜻을 함께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