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환경위생과와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사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3일 선진 자원 순환시설 견학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함양군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정방동사무소를 찾아 고향 사랑기 부금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간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각각 100만원씩 모두 200만원을 기부했다.
마외철 환경위생과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을 위해 미미하지만, 힘을 보태려는 마음에서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는 물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